◀ANC▶
생활체육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걸맞는 시설환경은 절대 부족한 실정입니다.
광주의 경우 생활체육에 지원되는 예산은
시민 1인당 5백원꼴로 후진국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광주시의 경우 생활체육인구는 줄잡아 15만여명.
34개종목에 2천여개의 클럽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여인원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시설부족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욕구는 묶여 있습니다.
대부분의 클럽들이 학교운동장이나 체육관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마저 한정됐습니다.
◀INT▶이흥종 생활체육지도사
시 생활체육협의회가 년간 사용하는 예산은
6억원정도,
15만 생활체육인구로 보면 1인당 4천원꼴이고 시민전체로는 1인당 5백원도 채 안됩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각 자치구별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해야한다는
여론입니다.
저소득층이나 영세민들에게는 무료개방하고
일반시민들은 소액의 이용료로 다양한
시설을 활용토록 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INT▶정재수사무처장(시 생활체육협의회)
광주시는 2005년까지 잔디구장 30여개를
각 자치구별로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지만
실천여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날로 늘어가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욕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환경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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