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부지 복합 건물 투성(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0-18 08:31:00 수정 2002-10-18 08:31:00 조회수 0

◀ANC▶

새로 조성되는 택지 단지에는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 부지에 편법으로

복합 건물이 들어서고 있어

주차난을 부추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광주시 일곡 지구의 한 복합 건물입니다.



점포가 줄을 이을 정도로

임대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이 건물은

도시 계획상 주차장 부집니다.



따라서 규정상 건물 면적의

70%를 주차장으로 확보해 운영하고 있지만

찾는 사람은 극소숩니다.



주차장이 상가를 찾는 사람들 위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

건물 관계자...



병원이 들어서 있는 상무 지구의

이 건물도 주차장 부지로 분양된 곳입니다.



하지만 이 곳도 직원들의

전용 주차장이 되버린 지 오랩니다.



마주 보고 영화관이 들어선 건물도

사정은 마찬가지.



주차장이 영화 관람객 전용으로 운영되다 보니 주변 지역은 항상

불법 주차된 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SYN▶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돈 받는다...



이들 건물이 들어선 땅은

주차장 부지라는 이유로

인근 땅값의 1/3 수준으로 분양됐습니다.



하지만 전용 주차시설을 확보해

편법으로 상가를 임대하다 보니

노린 자위 땅으로 변해

임대료도 다른 곳보다 훨씬 비싼편입니다.

◀SYN▶

다른 곳보다 비싸다.....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싼 값에 분양을 해준 주차장 부지.



하지만 이름 값을 하지 못하고

분양자의 부의 축적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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