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윤동환 강진군수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광주지법 장흥지원 형사합의부는
윤 군수에 대한 심리를 열어
변호인 심문과 검찰측의 반대신문을 벌였으나 증인으로 나온 4명의 주민들이
윤군수의 금품제공 사실에 대한 정황을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또 윤 군수의 변호인단이 추가로 20여명의 증인 신청을 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심리로 검사구형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군수의 선거법위반 혐의와 관련된 11명의 피고인 가운데 현재 윤 군수만 검찰의 구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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