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관 천 백억 삼켜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9-23 16:52:00 수정 2002-09-23 16:52: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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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관을 통해

한해평균 250억원 가량이 새나가고 있습니다.



김충조 의원이

전남도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수돗물 생산량의 19.5%인

1억 4천4백만 톤이 누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수장 생산 원가로 치면 천109억원으로,

한해평균 250억원 정도가

상수도관의 노후로 새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같은기간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비 411억원의 3배 가까운 것입니다.



한편 전남지역의 16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은 전체의 20%인 천 290킬로미터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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