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도공 심수관혼 춤사위 재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9-30 20:01:00 수정 2002-09-30 20:01:00 조회수 2

일본에서 조선도공으로 살아가며 민족혼을

꽃피운 심수관가의 이야기가 춤사위로

재현됐습니다.



조선대 무용고 김미숙교수가 이끄는

김미숙무용단은 어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심수관일가의 이야기를 무용으로

만든 창작무용 <뿌리깊은 나무>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심수관 일가의 이야기를 첫 무대에 올린

이 작품은 14대 심수관이 물레를 돌리며

회상하는 장면부터 4백년전 일본에 뿌리를

내린 선조의 삶, 도자기 혼들의 축제로

엮어내 호평을 얻었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일본에서 심수관씨가

직접 건너와 작품을 감상해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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