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행사 종합(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0-03 16:04:00 수정 2002-10-03 16:04:00 조회수 0

◀ANC▶

단기 4335년 개천절을 맞아

무등산 천제단에서는

하늘이 열려 한민족의 태동한 의미를 기리는

개천제가 열렸습니다.



또 도심에서는

북한 동포와 우리가 한민족임을

일깨워주는 걷기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이펙트.



가냘픈 몸매에서 베어나오는

힘찬 춤사위로 개천제가 막이 오릅니다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등

세명의 제관이 정성껏 제를 올리고

이어 축문이 낭송됩니다.



삼한시대부터 무등산을 지키며

민족의 정신적 구심체 역활을 해온 천제단.



광주 민학회 회원들과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은 천제단에 제를

올리고 단군의 개국 이념인

홍익인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펙트....



단군의 자손은 한민족. 한핏줄임을

확인시켜 주는 걷기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북한 어린이들에게 의약품을

보내기 위해 내딛는

시민들의 힘찬 발걸음에서

진한 동포애가 묻어 나옵니다.

◀INT▶

◀INT▶



앞 못보는 아버지를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가는

심청이의 모습이 재현되면서

곡성 심청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효의 참뜻을 테마로

오는 6일까지 사흘동안 펼쳐질

심청 축제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돼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들게 됩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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