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을 담당하는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조건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광주여성노동자회는, 오늘 간담회를
갖고 학교급식 조리사의 대다수는
방학때도 임금이 지급되지 않아
평균 한달임금이 법적 최저임금인 50여만원에도 미치지 않은 40만원도 채되지 않는다며
근무여건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광주지역 일용직 조리원의
일당은 2만5천원으로 서울의 2만8천원,
대구의 2만6천여원에 비해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도 일용직 조리사들은 정규직이 발령나면
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는 극심한
고용불안을 겪고 있어 고용안정의
보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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