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내년 신규사업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9-25 13:56:00 수정 2002-09-25 13:56:00 조회수 0

◀ANC▶

대불 자유무역지역 지정등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폭 반영됐지만

지방비 확보가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전남도의 현안사업은 110건에 3조 2천 411억원,



도가 건의한 사업비의 2/3가 반영됐고

지난해보다는 3천 663억원 늘어난 규몹니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신규 사업은 모두 11건,



우선 대불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필요한

설계 보상비 2백억원이 신규 사업에 포함돼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기본 설계비 13억원과

고려청자 재현기술센터 건립비 11억원이

반영된 것도 성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도청 신청사 건립비와 고흥 우주센터 건설,

생물산업 육성, 광양 컨부두 사업비도 포함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광주-무안, 장성-담양등 7개 고속도로 건설비,

무안공항 건설과 여수공항 확장, 그리고

여수-고흥반도 연도,연륙교 건설비 등

부족한 SOC 확충을 위한 사업비도 배정됐습니다



그러나

흑산도 경비행장 건설과 해양 주제공원 조성,

그리고 갯벌 생태 연구센터 건립 사업비등은

타당성 미비등으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지방비 확보 여붑니다.



올해 남은 예비비가 41억원에 불과한 상태고

태풍 루사로 인한 도비 부담이 590억원이나 돼

지방비를 마련하기가 만만치는 않은 생탭니다



때문에

긴축 재정을 통한 예산 절감,

그리고 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한 예산 편성이

전남도의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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