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학교 홈페이지 `유명무실'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27 09:13:00 수정 2002-09-27 09:13:00 조회수 0

광주지역 일선 학교에 개설된 인터넷 홈페이지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교육 학부모회 광주지부가

일선 학교 108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의 60 퍼센트에서 학교의 예*결산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학교운영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한번도

올리지 않은 학교가 두 곳 가운데

한 학교 꼴이었으며, 왕따나 학교폭력 등을 상담하는 상담실을 운영중인 학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와함께 시교육청 홈페이지 '학교찾기'를 통해 일선학교를 검색한 결과

40개 학교가 접속이 아예 불가능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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