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등급 10% 이상 떨어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0-10 09:03:00 수정 2002-10-10 09:03:00 조회수 0

◀VCR▶

태풍과 흑,백수 피해 등으로

벼 품질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떨어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에서 실시된 산물벼 수매 결과

수매 물량 812톤 가운데

특등급 4%, 1등급 8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등급 비율이

96%였던 데 비하면 10% 이상 하락한 것입니다.



반면 2등급 비율은 16%로

지난해 3%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올 벼 품질이 떨어진 것은

태풍 루사로 벼 도복과 흑,백수 피해가 많았고

일조량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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