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경이 바다모래 불법채취 사범에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했습니다.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채취가 좀처럼 줄지않자 해경이 경종을 울리기위해 초강경수를
두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바다모래 불법채취에대한 단속이 '미온적'이란
지적이 일자 해경이 뒤늦게 칼을 빼들었습니다.
목포해경은 무안앞바다에서 바다모래를 불법채취한 부산선적 모래채취선 한척을 검거하고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했습니다.
가벼운 벌금형에 처했던 이전의 처벌과는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INT▶ 전병론(목포해경 수사과장)
...구속수사원칙으로 엄벌에 처하겠다...
또 불법채취한 모래는 원래 그자리에 되돌려놓도록했습니다.
불법채취한 모래를 당국에서 압수하지않고 업체에서 자의적으로 처리하도록해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올들어 서남해에서 불법으로 모래를 채취하거나 과적해 적발된 모래선박은 34척,
신안관내에서 바다모래 채취가 금지된
지난 8월이후에만 20척에 달했습니다.
(S/U)단속도 무시해가며 각종 불법을 일삼던 모래업체들,
해경의 위상을 곧추 세울수있을지 주목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