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21-광주 국제영화제(R)

윤근수 기자 입력 2002-10-12 08:55:00 수정 2002-10-12 08:55:00 조회수 0

◀ANC▶

2002 광주 국제영화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올해 영화제 역시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 진단 21에서는 광주 국제영화제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2002 광주 국제영화제가 빛,꿈 그리고 감동의 나눔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개막됩니다.



9개 분야로 나뉘어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지난해보다 80편 정도 많은

22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SYN▶



그러나 이런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화제 역시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문화계 안팎에서는

광주 영화제만의 정체성이 없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있습니다.



◀INT▶



또 주제와 목표를 설정하는데

시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영화제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조직 운영을 개선하고,

예산 확보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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