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방에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부지역에 정전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부터 시작된 천둥과 번개로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과 소촌동, 나주와 영암 등 일대에는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나주 20.5, 목포 18, 광주 11밀리미터등
10-20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내린뒤 오후부터 차츰 개겠습니다
해상은 1.5에서 3미터로
물결이 다소 높게 일고
천둥 번개와 함께 안개끼는 곳이 있어
항해 또는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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