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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광주 누문동에 자리한 예지원 광주지원
에서는 한가위를 앞두고
예법에 관한 강의가 베풀여져 주목을
모았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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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예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 만큼은, 예를 갖춰 한가위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바쁜 틈을
냈습니다.
◀INT▶
한가위를 앞둔 생활예절 수업에서는,
먼저 성묘길 조상앞에서 올리는
남녀 절 예법이 자세하게 전달 됐습니다.
남자와 달리 여성들의 절은 오른손을 위로 올리는것이 예법의 기본입니다.
특히, 예법을 무시한채 가족,친지들과
무심코 나누게 되는 평절은, 턱을 내린채
고개를 가볍게 숙여 인사를 하고 나서
반배를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효과
예법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기본적인 예법을 지키는것은,가족의 화목을
위한 비결입니다.
◀INT▶
명절에 손님들에게 내는 손님맞이
차대접에도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면
명절의 의미를 제대로 살릴수
있습니다.
전통명절인 만큼 녹차와 함께 한 다과상에
어우러지는 예법은,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한층 더할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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