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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행렬이 밤사이에도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예년보다 짧은 연휴탓인지
다도해 섬 고향을 찾는 뱃길 귀성객은
다소 줄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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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차를 달리고 또다시 뱃길로 이어지는 고단한 귀성길이지만 섬 고향을 찾는 행렬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지루한 기다림의 연속인 귀성길이지만 가족과 친지를 만나볼수 있다는 기쁨에 귀성객들은 피곤함도 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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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부모님과 즐겁게 보내겠다...)
정성들여 마련한 선물보따리를 들고 여객선에 올라서면 마음은 이미 섬 고향에 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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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피해가 있었다는데... 걱정된다...)
자녀를 찾아 섬 부모가 육지로 나오는 이른바 역귀성도 절정을 이뤘습니다.
◀INT▶
(자식이 서울 사는데, 아프다고 해서 나가요..)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어제(20일)하루 목포와 완도항을 통해 섬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3만여명,,
SU//추석연휴가 예년보다 하루 짧아서인지 다도해 뱃길 귀성객의 숫자도 그만큼 줄었습니다.//
항구 주변도로는 물론 여객선 매표창구에서 차분함 마저 느껴지는 올 추석,,
그러나 고향을 찾는 귀성행렬의 분주한 움직임속에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의 아침은 밝아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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