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체증 해소,이른 성묘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9-20 17:19:00 수정 2002-09-20 17:19:00 조회수 0

◀ANC▶

추석을 하루 앞두고

귀성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해졌습니다.



귀성객들은 추석날의 혼잡을 피해

하루 일찍 성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오후

호남 고속도로 장성 광주 구간입니다.



상하행선 모두

차량이 막힘 없이 달립니다.



전주와 익산 근처에서는

차량 속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나머지 구간은 차량 소통이 원활합니다.



이틀 동안 12만대의 귀성차량이

광주와 전남지역에 도착했고

오늘 자정까지는 만여대가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경부선의 체증도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만해도 서울에서 광주까지

9시간이 넘었던 소요시간이

지금은 4시간대로 좁혀져

평소와 큰 차이가 없는 상탭니다.



추석을 하루 앞둔 망월동 시립묘지는

성묘객들로 붐볐습니다.



추석 당일의 혼잡을 피해

일찌감치 묘지를 찾은 성묘객들은

정성과 예를 갖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INT▶



추석인 내일은 10만명이 넘는

성묘객이 시립묘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망월 4거리에서 태령 3거리까지

내일 하루 일방통행만 허용하고

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5분 간격으로 증차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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