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의 재정 자립도가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재정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라남도의 재정 자립도는 13.7%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시도 지난해 63.6%에서 56.7%로 떨어져

광역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군 가운데서는 장흥군의 재정자립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9.2%고

자치구 가운데서는 남구가 21.5%로

전국 최하윕니다.



이는 자치단체의 사업 규모와

행정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세입이나 세외 수익은 적어

국비 의존도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