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업생산 4달만에 증가세 반전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27 14:52:00 수정 2002-09-27 14:52:00 조회수 0

광주지역의 산업생산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습니다.



통계청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월중 광주지역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4.7 퍼센트,

전달과 비교해서는 20 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산업생산이 정상궤도에 오른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노사분규의 여파에서 벗어난

자동차 업종과 수출 물량이 늘어난

기계 장비 업종 등에서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전남지역은

선박업과 음식료품 업종, 시멘트와

타어어 제조업종 등이 부진해

전달과 전년 대비 모두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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