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등에서 상습 절도한 10대 5명 검거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0-08 16:06:00 수정 2002-10-08 16:06:00 조회수 2


광주 서부경찰서는 찜질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10대 5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6살 선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3시쯤 광주시 쌍촌동 모 찜질방 남자 탈의실에서 손님 허모씨의 옷장을 열고 현금 35만원과 자동차 열쇠를 훔쳐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허씨의 갤로퍼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는 등 광주시내 고급 아파트와 찜질방을 무대로 46차례에 걸쳐 4천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선군 등은 모텔에
장기 투숙하면서 낮시간대에는 고급 아파트와
주택을, 심야시간대에는 찜질방 탈의실등을 범행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범죄행각은 찜질방내 설치된 폐쇄회로에 범행 장면이 찍히면서 꼬리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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