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입찰 비리 후유증 확산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0-12 10:23:00 수정 2002-10-12 10:23:00 조회수 0

◀VCR▶

전자입찰 비리를 둘러싼

후유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일선 시,군의 전자 입찰과 관련해

공무원등 5명이 구속되면서 비리가 드러나자,

건설업체들은 해당 공사의

입찰 수수료를 반환하는 것은 물론

해당 공사에 대해 재입찰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자체 전자 입찰 시스템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혀온 전라남도가 어떤식으로든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검찰 기소와 법원 판결 등을 거쳐

혐의 내용이 사실로 확정될 경우

해당 공사의 입찰 수수료 반환과

재입찰 등을 둘러싼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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