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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로 인한
전남 양식 어류의 피해가
전국의 6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남해안에 첫 발생했던 적조가 어제 해제됐지만
양식 어류 27만 마리가 폐사해
29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는
전국 피해액 48억원의 60%가 넘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97년 이후에는
적조로인한 피해가 평균 1억원이 안된데 비하면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수산 과학원은
적조가 발생 해역을 예측할 수 없고
밀도가 순식간에 높아지는
게릴라성을 띠어 올해 피해가 컸다며,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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