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적조 피해 전국의 60%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9-19 18:54:00 수정 2002-09-19 18:54: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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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로 인한

전남 양식 어류의 피해가

전국의 6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남해안에 첫 발생했던 적조가 어제 해제됐지만

양식 어류 27만 마리가 폐사해

29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는

전국 피해액 48억원의 60%가 넘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97년 이후에는

적조로인한 피해가 평균 1억원이 안된데 비하면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수산 과학원은

적조가 발생 해역을 예측할 수 없고

밀도가 순식간에 높아지는

게릴라성을 띠어 올해 피해가 컸다며,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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