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2학기 수시 진학지도비상(R)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27 18:02:00 수정 2002-09-27 18:02:00 조회수 0

◀ANC▶

대입 수시2학기 모집이 본격화되면서

일선 고등학교마다 수시 모집 합격자 배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단 수시 모집 합격자가 많아야

정시모집의 부담을 덜 수 있지만,

대학들의 경쟁률이 예상을 웃돌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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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도권 대학들이 지난 달부터

수시 2학기 원서모집을 시작한데 이어

전남대가 오는 30일부터, 서울대와 중앙대 등이 다음달에 원서를 접수합니다.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을 통해 선발될 인원은

전체 대학모집정원 38만명의 28 퍼센트인

10만 5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단순 산술적으로 확대된 모집 인원 비율만큼 합격자를 내야 정시모집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전통적으로

정시모집을 선호하고 있고,

합격을 할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수의 학생들이 상향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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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학생들의 상향지원 추세속에

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대부분 3: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방 학생들의 경우

논술과 면접에서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어

진학 담당 교사들의 어려움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SYN▶



2학기 수시모집은

고려대와 서울대 등이 각각 오는 27일과

다음 달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등

오는 11월 중순까지 원서접수와 면접, 구술시험 등이 학교별로 실시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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