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화해시대를 맞아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마련한
학용품 선물이 북한에 보내집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광주지역 250개에서 취합한 노트와 연필, 지우개 등 학용품 22만 점,
5백여 상자를 오늘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물 모금에는
광주지역 전체 학생의 90 퍼센트에 이르는
22만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시교육청측은 앞으로
남북 육로 교통이 개방될 경우
수학여행과 자매결연, 편지쓰기와 같은
남북 학생간의 교류를 꾸준히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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