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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족과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전남도립 담양대와 남도대를 통합해 4년제 대학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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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와 남도대 등 전남도내 2개
도립대학에 지난해 53억원의 도비가 지원된데 이어 올해도 38억원의 혈세가 수혈됐습니다
매년 각 도립대학에 20억원 이상의
재정적자가 세금으로 보존되고 있지만 학생은
정원의 절반에 불과하고 취업은 거의 이뤄지지
안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준박사)
전남도립대학의 개편 용역을 맡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오늘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2년제인
두 대학을 통합해 4년제 일반대학으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단은 통합 과정에서 입학정원을 현재
두 대학의 절반수준인 6백명으로 줄이고 전체
정원은 2천4백명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전체 정원이 충원될 경우 백50억원의
수입이 가능해 전라남도의 지원 없이도 연 40억원의 흑자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박재순기획관리실장)
용역팀은 향후 대학정상화를 전제로
의료와 초등교원 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를
추가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통합대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수진의 능력과 연구역량,전남도의 재정지원,
대학 설립인가 등 까다로운 행정절차의 순조로운 이행등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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