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공매 낙찰률 높아져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30 21:57:00 수정 2002-09-30 21:57:00 조회수 0

경매나 공매를 통해

부동산을 취득하려는 투자자가 늘면서

낙찰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올들어 최근 석 달 동안

광주지역에서 법원경매를 통해 매각된 2백여건으로 낙찰률이 89 퍼센트에 이르렀습니다.



또 공매의 경우

경매에 비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낙찰률이 지난 해 59 퍼센트에서

올해는 78 퍼센트로 20 퍼센트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이 장기 침체를 보이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한 시중 자금이 계속해서 부동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매나 공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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