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국감(R)-수퍼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0-01 18:56:00 수정 2002-10-01 18:56:00 조회수 0

◀ANC▶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교육당국의 부실한 감사와

전남의 열악한 교육환경 등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교육감 선거과정에서의 잡음과

인사 난맥상 등에대해서는 서면질의만 이뤄져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한나라당 김정숙 의원은

시도 교육청의 자체 감사에서 수백 건의 적발이 있었지만 중징계는 단 한 건에 그쳤다며

이는 제 식구 감싸기라고 질타했습니다.



◀INT▶



민주당 설훈 의원은 광주지역의 학원 수강생이

11만명으로 전체 학생의 75 퍼센트를 넘는데도 사설학원에 대한 정확한 기초 정보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INT▶



교육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져

고사 직전에 놓인 전남지역 교육을 살리기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INT▶

◀INT▶



민주당 김경천 의원은

중앙초등학교 이전 문제가 10년이 넘게 표류하는것은 학부모들의 반발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교육청의 무성의 때문이기도하다며 소신있는 행정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INT▶



그러나 오늘 국감에서는 시도 교육감 모두

선거, 인사와 관련해 자유롭지 못한 입장인데도 이에대한 질의는 서면으로만 이뤄져 알맹이 빠진 국감이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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