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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원묘지 증설공사의 시공업체 선정을 놓고
시당국과 시공업체간의 법정분쟁이 부실공사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묘지난속에 송사까지 겹쳐
공사는 더욱 늦어질 전망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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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여기의 묘지가 들어서있는
순천시 용수동 시립 공원묘지입니다.
현재 포화상태로
추가 묘지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반면
상당수의 묘자리는 그대로 놀고 있습니다.
석축이 붕괴조짐을 보이는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해 묘를 들일수 없는 곳들입니다.
(stand/up)-묘지 천기이상을 수용할수 있는 이곳 시립묘지의 동쪽 4개층은
묘지조성이 완전히 불가능한것으로 판명돼
이미 쓸모없는 초지로 변한지 오랩니다.
보강공사를 거쳐 사용할 계획이라지만
과연 안전도를 담보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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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당국이 이같은 부실공사의 책임을물어
2공구 추가공사를 같은 건설업체에 맞길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시공사와 법정분쟁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반면 업체측은 당초 공사계약을 들어 계속공사를 주장합니다.
1공구 공사도 설계가 문제일뿐 공사를 잘못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INT▶
심각한 묘지난속 이미 조성된 공원묘지마져 사용할수 없는 현실이지만
책임지는곳은 없고, 송사속에 공사만 늦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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