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 한.일공동문화 구축방안에
대한 추계 국제학술대회가, 조선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조발표에 나선 일본 쓰쿠바 대학
<나나미 히로아키> 교수는,
한.일공동문화 구축을 위한 일본 고전문화와
문학의 역할이라는 기조발표에서
한국과 일본이 갖고 있는 보편성과 특수성을
잘 조화해 나가면서 문화를 매개로 한
대화를 통해 공동 문화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또한, 시즈오카 대학 마사유키 교수는
한.일공동문화 구축을 위해서는,
청소년과 대중문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양국 문화의 실질적인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일본 관련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60여명의
연구자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져
한.일 공동문화 구축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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