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저타르 담배 출시(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0-17 17:04:00 수정 2002-10-17 17:04:00 조회수 0

◀ANC▶

외국 담배 회사들이 소매상들에게

판매 이율을 높여주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담배인삼공사가

품질로 승부하겠다며

초 저타르 담배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여

경쟁에 맞불을 지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외국산 담배가 즐비하게 전시돼 있는

광주 시내 한 담배 판매상입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국산 담배 판매 마진은

10%.



하지만 외산 담배는

이보다 훨씬 높은 12%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SYN▶

이같은 외국회사들의 판매 공세로

지난 2000년 7% 수준에 불과했던

광주 지역의 외산 담배 점유율은 올들어 35%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드 업)

이처럼 외국 담배 회사들의 국내 시장

공략이 거세지자 담배인삼공사는

최근 초 저타르 담배를 시장에 내놓으며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지난 달 루멘이 출시된 이후

곧바로 시장에 선보인 레종은 니코틴 함유량이

일반 담배의 절반 수준인 3 밀리그램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초 저타르 담뱁니다.



일본에서도 담배 시장의 30%를

초 저타르 담배가 점유할 정도로

세계적인 추셉니다.

◀INT▶

담배 인삼공사는

서울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판매한 레종을 다음달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외산담배 점유율 1위인

광주 지역에서 고품질 선언을 한 국산 담배가 잠식된 시장을

어느정도 회복할수 있을지가 관심삽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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