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진월택지개발예정지구에 조성될 계획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놓고
교통혼잡을 우려한 주민 반발이 예상됩니다.
광주시와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남구 진월동과 노대, 행암동 일대
65만 9천 제곱미터에 대해
오는 11월쯤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는 5천 세대가 살 수 있는
대규모 임대아파트가 건설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기존의 아파트 단지와 예식장, 광주대학교 때문에 일대 교통체증이 심각한 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추가로 들어선다면
교통지옥으로 변할 것이라며
교통체증 해소 대책이 먼저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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