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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역 일부 자치단체들이 소규모 공사도
전자입찰제를 실시하는 등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절감을 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는데도
이를 선도해야 할 전라남도는 오히려 수의계약을 선호하고 있어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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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지방자치단체장의 21%에 해당하는 51명이 금품수수와 비리 혐의로 사법처리되면서 자성의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그렇지만 경제살리기와 개혁을 부르짖는
민선 3기 전라남도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지난한햇동안 천만원이상의
물품구매와 시설공사,용역 등 총 2백57건의
계약을 한 전라남도는 공개경쟁입찰은 고작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72건에 그쳤습니다
총 계약의 70%가 넘는 백85건,천6백56억원 상당의 시설공사와 용역, 물품구매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습니다
인터뷰(박흥수의원)
광주시와 목포시는 이달부터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만원 이상의 공사발주에 대해 전자입찰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순천시는 5백만원 이상의 공사와 물품구매시 전자입찰제를 도입해 16억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입찰수수료로 3억5천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습니다
공개경쟁 전자입찰제를 실시할 경우
부조리 소지를 없애고 공사비나 물품 구매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관련업무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제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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