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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 유전인자가 갈수록 열성화될 김의 맛과 질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품종 김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품종 김은
기존 김 종자의 장점만을 취하고 있어 어가소득 증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목포)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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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 연구소 목포분소가
지난 2천년부터 3년간의 연구끝에 신품종 김을 개발했습니다.
신품종 김은
맛이 좋지만 양식기간이 짧은 잇바디 돌김과 맛은 떨어지지만 양시기간이 긴 모무늬 돌김을 수정시켜 플라스크에서 공기를 이용한 통기배양을 거친 뒤 완전개발에 성공했습니다.
◀INT▶황미숙 연구원
*남해수산연구소 목포분소*
//잇바디 수컷부분..현미경으로 정확히 잘라//
이처럼 현미경을 이용해
수컷과 암컷의 일부분만을 정확히 자르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될 뿐더러
이를 이용한 신품종 개발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INT▶심두생 소장
*남해수산연구소 목포분소*
//열성 김 품종을 대체..어가소득 기대된다//
(스탠딩) 연구실에서 배양된 신품종 김은
이처럼 이달부터 김양식장에서 본격적인 채묘에 들어갔습니다.
맛이 좋고 양식기간이 긴 신품종 김은 오는 12월쯤 첫 수확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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