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3원)대하출하(r)

김윤 기자 입력 2002-09-28 10:28:00 수정 2002-09-28 10:28:00 조회수 0

◀ANC▶



왕새우로 불리는 대하가 추석이후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새우 흰반점 바이러스가 크게 번져

많은 새우가 폐사해 출하하는 어민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안군 압해면의 한 대하 양식장, 병해를 이겨낸 왕새우들이 양식장 수면위로 바쁘게 뛰어오릅니다.



(스탠딩)추석을 전후해 이곳 양식장에서는 이른바 왕새우로 불리는 대하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식장 그물에 올라오는 대하의 양은 예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대하에 치명적인 흰반점 바이러스가 번지면서

많은 대하가 폐사한데다 천적인 운저리까지

번식했기 때문입니다.



◀INT▶이광민*양식어민*



//병에다 운저리까지 번식해...//



다행히 대하가격은 40에서 60마리가 만4천원에서 만6천원선에 거래되는 등 지난해보다 다소 올라 어민들이 그나마 위안을 찾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온이 내려가는 가을철 양식 대하의

막바지 관리가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INT▶이강화 지도사*목포해양수산청*



//수온이 내려가는 시기..물 가득채워 관리//



매년 되풀이되는

바이러스 병해때문에 양식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대하 양식, 출하의 기쁨도 잠시

어민들은 내년에도 양식을 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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