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관리 효율성이 '쟁점'-R

박민주 기자 입력 2002-10-01 13:31:00 수정 2002-10-01 13:31:00 조회수 2

◀ANC▶

국가산단의 관리.단속권이 내일부터(10월 1일) 광역자치단체로 이관됩니다.



이에따라 측정망도 도로 이관될 계획이지만

실제 오염을 검사.측정하는

현지 출장소 설립은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산단 등 광양만권 국가산단의 환경관리권이 앞으로는 환경부에서 전라남도로 이관됩니다.



대기.수질 검사는 물론

오염사업장은 고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산단환경팀을 만들어

6명의 실무자를 배치해

광양만권 사업장을 별도 관리할 계획입니다.



빠르면 다음주쯤 대기오염 측정망, TMS 등도

이관 활용할 계획입니다.

◀INT▶

문제는 각종 환경오염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출장소 배치는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당초 도는 직속으로 광양만권에

출장소 개념의 연구원을 설치할 계획이였지만

행자부의 인력 배정이 줄면서 무산됐습니다.



때문에 지역 환경단체들은 현장성 없는

환경관리에 허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도에서 해당 자치단체로의 관리권 이양도

재추진돼야 한다는 주장합니다.

◀INT▶

산단 환경관리권이 당초 계획보다

2달여 늦게 자치단체로 이관됐지만

효율적 관리가 또다른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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