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의 흑수.백수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들에 대한 추곡수매 선급금 정산기간의 연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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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추곡수매가
시작돼면서 지난 4월과 5월 수매가의 60%씩 선급금을 지급받은 도내 15만2천여 농가들은
추곡수매시 선금을 공제하고 남은 대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흑.백수 피해를 입은 이지역 농민들은 수확량 감소로 추곡수매 약정물량을
채우지 못해 수매대금 전부를 선급금으로 상환해야 할 형편입니다
이에따라 도내 20개 시군에서 벼 전체 면적의 26%에 이르는 5만5천여헥타아르의 흑.백수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선급금 상환시기를 내년 추곡수매까지 1년 이상 연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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