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동안 가까이 쉬지 않고
인터넷 게임을 즐기던 20대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광주시 지산동
모 게임방에서 인터넷 게임을 즐기던
24살 김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종업원
19살 이모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4일 밤 인터넷 게임을 시작해
83시간이나 잠도 자지 않은 채
게임에 몰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장시간 게임을 한 나머지
탈진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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