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동사무소와 파출소가 통*폐합된 뒤

폐쇄된 일부 건물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매각도 쉽지 않아 열악한 자치단체의 재정형편을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ＥＮＤ▶

◀ＶＣＲ▶

20년 가까이 동사무소로 쓰였던 건물입니다.



지난 2천년말 동사무소 통폐합과 함께

폐쇄된 뒤 관할구청이

김치연구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석달동안

무료요리강좌를 한다고 돼 있지만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간판만 달고 있을 뿐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센터로 쓰인다는 동사무소 건물 역시

주민의 발길이 끊긴지 오랩니다.



◀ＳＹＮ▶



동사무소 통폐합에 따라 폐쇄된

광주지역 동사무소는 20곳 정도,



유*무상으로 임대되기도 하지만

통폐합 과정에서 동사무소를 신*개축하면서

썼던 지방채 상환 차입금의 이자도

충당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치안수요변경에 따라

파출소를 통폐합하면서 생겨난

폐쇄 파출소 역시 활용도가 아주 낮습니다.



직원숙소나 경우회 사무실 정도로 쓰이면서

최소한의 관리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ＳＹＮ▶



낮은 재정자립도때문에

한푼이 아쉬운 자치단체들,



경제논리와는 동떨어진 자산관리로

효용성 높은 건물들이 낮잠만 자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