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3원)혐오시설 아닙니다!!-R(13일)

최우식 기자 입력 2002-10-14 04:39:00 수정 2002-10-14 04:39:00 조회수 0

◀ANC▶

지난 67년에 지어진

순천교도소의 신축공사가 한창입니다.



또한, 정예직업훈련소 기능 강화와

열린 교도행정으로 과거의 어두운 이미지에서

말끔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박과 통제로 표현돼던 교도소의 이미지가

이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정예 직업훈련교도소인 순천교도소에서는

7가지 기술교육을 받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이감돼 온 재소자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보화 교육과정에는 8백여명이,

광고 디자인과 한식조리과정에도

이미 상당한 수준의 실력자가 수두룩합니다.



특히, 교육장의 분위기는

사뭇 진지하면서도 자유분방하기까지 합니다.



일부 수형자들은 인근 서면산단으로 취업해

출퇴근을 합니다.

◀INT▶

지난 67년에 지어진 건물은 419억원이 투자돼

지난 98년부터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열린 교정을 표방해

건물도 기능성위주로 실용성이 강조됐습니다.



조감도상에 실선부분은 이미 완공돼됐으며,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용거실은 TV와 선풍기, 온돌난방시설을 갖춰,

인권의 시대임을 실감케 하고 있으며,

접견절차와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될 예정입니다



(S/U)혐오시설로만 여겨졌던

이곳, 순천교도소는 교정기능을 강화하고

현대식 건물을 신축함으로써,

재교육과 재사회화의 기관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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