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
차 홀짝제를 운용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무관심과 시의 지도단속 부재로 교통체증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내 금남동과 영강동 등 간선도로 3곳을 홀.짝수일을 구분하거나 보름씩 나눠 주차하도록 하는 홀짝제 주차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를 시행한 뒤 행정기관이 단속 자체를 포기한데다 시민들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편도 1-2차선에 불과한 시내 간선도로 양쪽에 불법주차 차량
이 들어차 지나는 차량이 뒤엉키는 등 교행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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