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곳곳 정체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9-21 20:45:00 수정 2002-09-21 20:45:00 조회수 0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체와 정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성묘 차량과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든

호남 고속도로는 동광주 요금소 부근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이후 구간은 소통이 원활하지만 경부 고속도로와 만나는 회덕부근에서는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홍성에서 서산까지 26킬로미터 구간과

당진에서 팔곡 51킬로미터 구간등

곳곳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는

7시간 30분, 버스로는 5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울은 9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광주와 전남지역 귀성차량 13만여대 가운데 4만 5천여대가 빠져나갔다며

나머지 차량들이 몰리는 오늘밤과 내일 오전이

귀경 행렬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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