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세금징수와 관련된
희귀자료가 무더기로 기증돼 화젭니다.
서광주 세무서는
다음달 5일 국세청 조세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조세관련 자료를 수집한 결과
한학자인 77살 김 모씨가
조선후기에 작성된 각종 조세관련 진정서와 탄원서,영수증 등 32점 180여장의 희귀자료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료는 1820년부터 1920년대까지
세금의 집행과 처리, 징세의 문제점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광주 세무서는 조세박물관 개관에 앞서
이 자료를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
자체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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