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2명 중상 입힌뒤 자살(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9-27 16:42:00 수정 2002-09-27 16:42:00 조회수 2

◀ANC▶

40대 남자가

내연녀와 내연녀의 후배를 흉기로 찌른 뒤

자신은 아파트 13층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14층

45살 신 모씨의 집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주인 신씨가 피를 흘리며 뛰쳐 나왔습니다.



신씨의 내연남인 47살 강 모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신씨를 무자비하게 찌른 것입니다.



◀SYN▶



신씨의 집에 놀러왔다

싸움을 말리던 32살 김 모씨도

강씨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스탠드업)

"강씨는 13층에서 이곳 출입구 위쪽 테라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흉기에 중상을 입은 두 여인은

인근 병원을 곧바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탭니다.



숨진 강씨와 신씨는

같은 아파트 위.아래층에 살면서

2년여 동안

내연 관계를 맺어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최근들어 자신을 기피하는

신씨에게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