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성암야영장 앞 도로에서 29살 김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9살 우 모씨와 우씨의 어머니 60살 유 모씨가 숨지고,
운전자 김씨와 우씨의 3살과 5살배기 남매 등
3명이 크게 다쳐 광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가
내리막 굽은 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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