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의
'실력전남' 행정에 대해 일선 교사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가
초중고 140여개 학교 천 2백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퍼센트가 '실력전남' 정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백지화시켜야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실력전남의 주요 내용에 고입선발고사 부활이 포함돼있어 중등교사들의 반발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문에 응한 교사들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로
교원 교육활동의 지원과 교사, 교원의 자발성 유도, 교육청의 교육대안 마련 등을 우선 순위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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