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국시리즈 직행의 꿈을 접은 기아타이거즈는
사실상 플레이오프체제에 들어 갔습니다.
기아는 남은 3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유지하며
그동안 지친 타력과 마운드추스리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코리안시리즈 직행의 꿈이 좌절된데 대해
기아는 2보 정진을 위한 일보 후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일부 팀들의 삼성밀어주기에
막판 2위로 처졌지만 차라리 위밍업을 거쳐
코리안시리즈를 맞이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INT▶김성한감독
기아는 두산.엘지나 현대 어느팀이 올라와도
자신있다는 분위깁니다.
올시즌 각각 13승5패를 기록한 두산.엘지는 말할 것도 없고 3위 현대와도 반타작승부를 보여 밀릴 것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INT▶김성한감독
김감독은 오늘 한화전과 19.20일 삼성전을 마치면 곧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온 팀에 대한 분석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또 오늘 한화전부터 이종범을 제외시키는등
다승왕과 신인왕에 도전하는 키퍼와 김진우를 제외하곤 전력비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97년이후 5년만에 다시 도전하는
한국시리즈 우승!
이제 남은 10여일동안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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