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가을멸치 풍어(R)

박영훈 기자 입력 2002-09-17 16:41:00 수정 2002-09-17 16:41:00 조회수 2

◀ANC▶



요즘 전남 서남해에는 멸치떼가 몰려 들면서

어민들의 하루는 분주하기만 합니다.



잡은 뒤 곧바로 삶아 햇볕에 말리는 가을멸치는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멸치잡이 현장을 박영훈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이른 아침,어선들이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어장으로 향합니다.



멸치떼가 몰려든 바닷길목에 도착하자 어민들의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은빛 멸치들이 그물가득 올라오고,갈매기떼들은 먹이를 얻으려 배주변을 맴돕니다.



태풍루사가 지나간 뒤 진도와 완도 앞바다에선

요즘 어선 한척이 하루 2,3백킬로그램의

멸치를 잡고 있습니다.



그물반 멸치반입니다.



◀INT▶강용수*어민*

//태풍 피해로 시름중인데 그나마 멸치가

위안.////



서남해 멸치는 잡은 뒤 곧바로 삶아 햇볕에 말리기때문에 맛이좋기로 소문나

2킬로그램 한상자에 4만원까지 높은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박정섭 *어민*

//7,8월도 좋지만 찬바람드는 초가을 멸치는

그 맛이 일품///



(S/U)초여름 시작된 서남해 멸치잡이는

이달 한달동안 절정을 이룬 뒤 오는 11월초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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