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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남 서남해에는 멸치떼가 몰려 들면서
어민들의 하루는 분주하기만 합니다.
잡은 뒤 곧바로 삶아 햇볕에 말리는 가을멸치는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멸치잡이 현장을 박영훈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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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어선들이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어장으로 향합니다.
멸치떼가 몰려든 바닷길목에 도착하자 어민들의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은빛 멸치들이 그물가득 올라오고,갈매기떼들은 먹이를 얻으려 배주변을 맴돕니다.
태풍루사가 지나간 뒤 진도와 완도 앞바다에선
요즘 어선 한척이 하루 2,3백킬로그램의
멸치를 잡고 있습니다.
그물반 멸치반입니다.
◀INT▶강용수*어민*
//태풍 피해로 시름중인데 그나마 멸치가
위안.////
서남해 멸치는 잡은 뒤 곧바로 삶아 햇볕에 말리기때문에 맛이좋기로 소문나
2킬로그램 한상자에 4만원까지 높은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박정섭 *어민*
//7,8월도 좋지만 찬바람드는 초가을 멸치는
그 맛이 일품///
(S/U)초여름 시작된 서남해 멸치잡이는
이달 한달동안 절정을 이룬 뒤 오는 11월초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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