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공무원 조합 설립에 관한 법안이
공무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어제 정부가 발표한 공무원 조합 법안은
노조 결성 원칙과 어긋난다며
법안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작장협은 공무원 조합에
협약 체결권이 보장되지 않고
정책 결정과 인사 등은
교섭 사항에서 제외되는 등
직장협 규정보다도 오히려
후퇴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직장협은 정부와 대화를 중단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노조 결성을
강행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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