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지자체들이 불법 광고물 단속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도내 시.군이 지난 2000년부터 올 7월 말까지 2년 7개월 동안 불법 광고물을 단속해
부과한 과태료는 천백여건에 1억4천7백만원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9개 시.군은 단속실적이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택가나 학교주변 등에 마구 뿌려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해악을 끼치고 있는 도색 명함 및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무려 3개시군을 제외한 19개시군이 단속실적이 아예 없어 불법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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