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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리기위한 직업교육 박람회가 오늘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막돼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됩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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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케익을 만드는
학생 요리사의 손길이 조심스럽습니다.
바삐 움직이지만 꼼꼼하고 세심한 붓질은
여느 분장사의 솜씨도 부럽지 않습니다.
이 여학생은 1년전 인문계가 아닌 실업계 고등학교를 택했지만 자신의 진로관만큼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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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업교육박람회에는
광주지역 대부분의 실업계 고등학교와 전문대학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만해도 전체 학생의 30 퍼센트가 실업계 학생인데도 모든 사회적 관심이
대학 입시에만 쏠리는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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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둘러본 학생과 학부모들도
직업과 진로 선택의 폭이 예상보다 많음에 조금은 놀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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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에 이어
두번째로 직업교육박람회를 마련한 시교육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일선 초,중고등학교 학생 4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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