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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점성어를 국산 민어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횟집업주가 오늘 목포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이같은 수사를
목포시내 횟집 등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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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활민어를 국산 민어로 둔갑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목포경찰은
오늘 목포시내 모 횟집주인 오 모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오씨를 상대로
중국산 활민어, 즉 점성어를 국산으로 속여 팔았는 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오씨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SYN▶오 모씨*횟집주인*
//중국산 국산으로 속여 판적 없다...//
(스탠딩)그러나, 경찰은 중국산 활민어를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목포시내 횟집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INT▶김영채 계장*목포경찰*
//가을철 맞아 중국산 둔갑해..수사확대..//
국산과 중국산 민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몸통과 꼬리부분에 있는 커다란 점입니다.
중국산 민어에만 있는 이 점때문에 통상적으로 점성어로 불리고 있습니다.
◀INT▶박갑순*상인*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중국산 민어가
국산 민어로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어떤 수사결과를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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